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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힙합 서바이벌 '킬빌' 런칭…도끼 출연 확정


국내 래퍼 7人, 빌보드에 도전장 던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이 빌보드에 도전장을 던진다.

11일 MBC뮤직은 새 힙합 프로그램 'Target : Billboard-KILL BILL'(이하 킬빌)을 런칭한다고 알렸다.

'킬빌'은 국내 최초로 빌보드 차트 점령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로,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과 '빌보드 차트 도전'이라는 스케일로 눈길을 끈다.

그 중 가장 먼저 합류 소식을 알린 아티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 도끼(DOK2 aka Gonzo). 로봇처럼 완벽한 랩을 구사하기로 유명해 '랩 알파고'라는 별명을 가진 도끼의 무대를 매주 TV를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힙합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예정.

도끼를 포함한 총 7명의 아티스트가 본인의 무대로 경쟁하게 되는 '킬빌'은 매회 힙합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퀄리티의 경연 무대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킬빌'의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린다.

한편,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MBC Music, MBC every1, MBC 드라마넷에서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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