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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손편지로 전한 입대 인사 "비투비 잘 부탁해"


오늘(21일) 이기자 신병교육대 입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손편지로 입대 소감을 전했다.

서은광은 20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로 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했다.

서은광은 "나에게 그리고 비투비에게 우주만한 행복감, 감사함, 노래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 노래해야 하는 이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 힘들어도 아무리 지쳐 쓰러질 것 같아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우리 멜로디도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이로운 동반자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은광은 "난 건강하고 조심히 열심히 다녀올 테니까 우리 멜로디도 꼭 아프지 말고,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챙겨먹고"라며 "무엇보다 우리 비투비 2기 리더 민혁이와 동생들 잘 부탁하겠다. 정말 멋진 친구들이라서 걱정은 안되지만 그래도 우리 멜로디가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해 줘야 해, 우리 친구 동생들"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은광은 "다들 보고 싶다. 우리 비투비도, 멜로디도. 아직도 몇일 전 콘서트의 파란 물결들이 아른거린다"며 "우리 이런 아름다운 기억 약 7년 동안의 소중한 추억을 생각하며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다같이 화이팅하자. 정말 진심으로 너무 많이 하늘, 땅, 우주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2년 뒤를 기약했다.

서은광은 이날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돼 약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서은광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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