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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2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SK 와이번스는 오는 12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에서 마리몬드와 함께 하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실시한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패턴이 새겨진 다양한 상품으로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016년부터 3년째 SK와이번스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 슬로건은 "그녀들의 8월 14일이 아닌, 우리의 8월 14일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함께 기억해주세요"이다.

이날 SK 선수단 전원은 마리몬드 특별 콜라보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특별 콜라보 유니폼에 가미된 무궁화꽃 패턴은, 독립운동가의 딸로 태어나 국내 최초로 자신이 위안부 피해자임을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를 표현했다.

또한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스포츠아트갤러리와 외야 T그린존에는'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될 예정이다.

경기중에는 무궁화꽃 패턴으로 장식된 SK와이번스 로고가 프린팅된 응원용 클래퍼 5천개가 1루 응원지정석 중심으로 배포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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