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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러브캐처', '하트시그널'과 뭐가 다를까


러브캐처와 머니캐처 그리고 왓쳐, 로맨스 추리게임 예고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엠넷 '러브캐처'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동거 로맨스, 관찰자의 추리라는 측면에서 채널A '하트시그널'과 유사하다. '러브캐처'는 여기에 로맨스가 아닌 돈이 목전인 출연자 즉, 머니캐처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첨가해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7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그 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의 24시간 동거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러브캐처'에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펼치는 로맨스 뿐만 아니라 그들을 관찰하고 머니캐처를 가려내는 숨막히는 추리 구성이 더해진다.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레이디 제인, 뉴이스트W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가 머니캐처를 가려내는 왓쳐(Watcher, 관찰자)로 출연한다.

출연자들이 동거를 하면서 로맨스를 형성하고 제3자가 그들을 관찰하면서 로맨스 관계를 추리한다는 점에서 '하트시그널'을 떠오르게 한다. '러브캐처'가 차별화된 지점은 머니캐처의 존재다. 로맨스에 게임의 요소를 더한 것으로 흥미를 유발할 만한 지점이다. 다만 로맨스에 대한 몰입도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위험도 있다.

제작진은 29일 다양한 직업과 성격을 가진 10인의 일반인 출연자를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정보에는 출연자들의 오묘한 표정이 담긴 사진뿐만 아니라 러브캐처 혹은 머니캐처라고 추리할 수 있는 단서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5명의 남성 출연자는 배우 윤시윤을 연상케 하는 이홍창, 일본 톱스타 오구리슌을 닮은 오로빈, 임시완 판박이 이민호, 치명적 살인 미소의 이채운, '미우새'에서 가수 토니 안의 친한 동생으로 모습을 내비쳤던 변호사 고승우다.

여성 출연자로는 김지원 싱크로율 100%의 러블리걸 김지연, 중국 여신 판빙빙을 닮은 황채원, 한초임, 황란, 김성아까지 총 5인이다.

10명의 청춘남녀의 좋아하는 영화 스타일부터 책, 패션 스타일, 이상형, 거주지, 직업, 주량, 연애스타일, 최장 연애기간, 이성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칭찬 등 다양한 단서들까지 공개돼 벌써부터 누가 돈을 목적으로 참여한 머니캐처인지 추리가 시작됐다.

'러브캐처'는 7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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