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근황 "미국 저스틴으로 생활" 로스앤젤레스 카지노 취직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배우 이종수가 그동안 돌연 잠적했던 가운데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카지노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25일 오전 한 매체는 이종수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해당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 중이며, 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이종수가 맡은 업무는 카지노 손님을 응대하는 일이며, 카지노 손님의 요구하는 크고 작은 사항들을 해결한다.

한편, 이종수는 3월 국내에서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측이 나서 사건을 해결하고, 고소인이 이종수 가족 측과 합의해 고소를 취하지만 다른 채권자가 이종수에게 300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종수는 소속사 관계자에 이메일을 보내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먹은 사람처럼 보도됐다"고 억울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