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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1안타' 추신수, 10G 연속 안타


[텍사스 3-2 에인절스]타율 0.262 하락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의 안타 행진이 10경기까지 이어졌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상대 선발 개럿 리처스와 맞선 추신수는 초구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후 4차례 타격 기회에선 모두 무위에 그쳤다. 다만 0-2로 뒤진 7회초 상대 3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홈까지 귀환해 시즌 3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종전 0.264)로 낮아졌고, 연속 경기 출루는 19경기로 늘어났다.

텍사스는 연장 10회초 결승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25승36패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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