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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청자투어, 7년만에 귀환 "6멤버X해외 시청자"


"해외시청자에 감사한 의미로 특별한 선물 준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1박 2일' 시청자 투어가 7년 만에 돌아온다.

1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연출 유일용) 제작진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과 함께 1박 2일 동안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 여행을 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해외 시청자를 찾는다"고 말했다.

시청자 투어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시청자와 교감을 나눈'1박 2일' 대표 특집으로 그 여정의 시작은 2009년 8월부터다. 1탄은 6개팀 77명을 초대했고 2010년 진행된 2탄은 7개팀 83명을 뽑는 투어에 무려 1만8천 : 1 경쟁률을 보여 애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증명했다. 특히 2011년 진행된 3탄은 이전 1,2탄과는 달리 개인 참가 접수가 가능했던 것은 물론 무려 1세부터 100세까지 100명을 초대해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시청자 투어는 '1박 2일'의 산역사를 담고 있는 만큼 오랜 세월 애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가 아닌 해외 시청자와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이목을 모은다. 해외 시청자 투어는 지난 13일 ''1박 2일' 과학도가 되다' 방송 말미 오프라인을 통해 첫 노출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그 동안 '1박 2일'에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해외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특히 '1박 2일'을 시청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다양한 음식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해외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여섯 멤버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취지로 해외 시청자 투어를 하게 됐다"고 밝히며 "해외 시청자들이 대한민국의 맛과 멋, 따뜻한 인정이 깃든 명소를 둘러보며 여섯 멤버와 교감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들의 특급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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