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측 "이서원 하차…솔빈-스페셜 MC 체제"

'성추행' 이서원, '어바웃타임' 이어 '뮤직뱅크'도 하차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으로 입건된 배우 이서원이 '어바웃 타임'에 이어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

17일 KBS2 '뮤직뱅크' 측은 "'뮤직뱅크' 제작진은 MC 이서원 씨와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 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 씨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뮤직뱅크' 제작진은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응책을 내놨다.

지난 16일 한 매체의 보도로 이서원이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A씨가 화를 내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자 이서원은 흉기로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서원은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A씨가 화를 내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자 이서원은 흉기로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라며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MBC '병원선' 등을 거치며 핫루키로 주목 받았다. 이서원은 21일 첫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 캐스팅 돼 촬영 중이었으나, 이번 사태가 불거지며 하차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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