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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주지훈, 생애 첫 칸영화제 참석 "기쁘고 자랑스러워"


'공작', 오는 5월11일(현지시간) 최초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공작'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30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주지훈은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의 윤종빈 감독, 배우 황정민·이성민과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 지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주지훈은 북한 보위부 과장 역할을 맡아 남북 간의 첩보전을 리얼하게 그리며 긴장감을 더한다.

앞서 '공작'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5월1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극장에서 최초 공개돼 전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지훈은 "칸영화제 초청으로 '공작'의 포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면 좋겠고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에게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주지훈은 현재 국내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드라마 '킹덤' 촬영을 마무리 짓고 있다. 주연을 맡은 3편의 작품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 '암수살인'은 올해 연이어 개봉,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8일 개막해 19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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