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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김보성 "첫 촬영 후 더 해야 하나 고민"


등산 예능 '정상회담' 17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김보성이 '정상회담'의 힘든 촬영을 토로했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산으로 가는 예능 :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김보성은 "첫 촬영 때 저체온증 초기 증상이 와서 위험한 상황까지 왔었다. 계속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김보성은 "등산 초보자다. 체중도 많이 늘어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출연진들도 너무 좋고 의리의 김민종 씨가 한다고 해 배운다는 자세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예상대로 너무 힘들었지만 고난과 역경을 뚫고 정상에 올라가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우종은 김보성에 대해 "두 번째 등산에서 눈물을 보였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보성은 "사나이의 눈물이다. 힘들어서 흘린 눈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상회담'은 깊은 산 속 절경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정상 정복의 희열까지 등산만이 갖는 힘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등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민종, 노홍철, 조우종, 김보성, 지민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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