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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여자 컬링 대표팀에 1억2천만원 포상


2012년부터 컬링 후원…'주니어 컬링 교실' 등 인재 발굴 앞장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휠라코리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 포상금1억2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림픽 메달 성적에 따른 포상금에 추가 격려금을 더한 금액으로, 내달 중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경북컬링협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사상 최초 올림픽 은메달 획득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국민적 성원에 뜻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이번 포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휠라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휠라는 인기 종목 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도 후원해야 한다는 기업 방침에 따라 현재도 컬링 국가대표팀을 위한 경기복, 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휠라는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 1월 의정부 송현고 소속 주니어 여자 컬링 대표팀과 함께 초중생 대상 주니어 컬링 교실을 개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니어 여자 컬링 대표팀을 포함한 의정부 송현교 컬링팀 선수들이 일일 코치 겸 멘토로 나서 초중생 컬링 유망주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기간 컬링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입장에서 컬링이 국민적 성원 속에 주목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휠라는 다각적으로 노력을 더해 대한민국 컬링 발전의 기틀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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