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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 '신데렐라+보스' 탄생


비서와 보스의 관계 역전된 코믹 상황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저글러스' 최다니엘이 백진희의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집안일 삼매경'에 바졌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각각 '하늘이 내린 맞춤형 서포터' 비서 좌윤이와 고대 미술품 같은 남자 남치원으로 환상의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비서와 보스의 관계가 역전된 코믹한 상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멍하니 앉아 있던 치원에게 윤이가 자신의 집안 청소를 시킨 것. 치원이 청소 하는 동안 윤이는 소파에 앉아 과자를 먹으며 유유자적하는 반면 치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열심히 쓸고 닦고 있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관계 역전 장면 촬영은 경기도 안성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김정현 감독과 코믹한 장면과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던 터.

백진희는 리허설을 하던 중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김정현 감독에게 어필하고 최다니엘은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경에 김이 서리는 재미난 상황을 직접 생각했다.

제작진은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커플 케미가 현실적이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 얼마 남지 않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백진희, 최다니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글러스' 11회 분은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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