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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로봇이 아니야' 러브콜도 받았다 "확정 NO"


로봇과 사랑 빠진 남주 될까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유승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2일 유승호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승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승호는 MBC '나는 사랑이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다. 관계자는 "아직 차기작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여러 작품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그간 안방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로봇이라는 이색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극중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귀어본 적 없는 남자주인공 김민규 역을 제안 받았다. 앞서 배우 동하가 캐스팅 됐으나 최종 하차했다. 여자주인공은 채수빈이 확정, 유승호와 호흡을 맞출지 관심을 모은다.

'로봇이 아니야'는 '그녀는 예뻤다' 'W' 정대윤 PD의 차기작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김선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병원선'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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