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옥택연이 고양시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옥택연의 입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2PM 택연은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고 밝혔다.
옥택연의 입대 계획은 언론과 팬들에게 미리 고지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아래 이날 입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에 입대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영주권자이며 허리 디스크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옥택연은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 수술까지 받아가며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08년 2PM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돌'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구해줘' 촬영을 마쳤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2PM 택연은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아래 이날 입대했습니다.
언론에 입대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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