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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200만 돌파…'공조'보다 빠르다


개봉 첫날 30만 관객 모으며 흥행 예고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투자·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누적 관객수 200만23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동원했다.

이는 배우 현빈과 유해진의 콤비 플레이와 액션으로 입소문을 일으키며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공조'보다 4일이나 앞서는 성적이다. 여기에 지난 2014년 여름 극장가의 흥행 대전에서 선전, 관객수 866만 명을 동원했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지난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은 개봉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4점, CGV 골든에그지수 99%(이날 오전 기준)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시원하고 패기 넘치는 액션은 물론 기준(박서준 분)과 희열(강하늘 분)의 청춘콤비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한 영화로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청년경찰'의 배우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과 김주환 감독은 2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 브이(V) 포즈로 200만의 숫자 '2'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박서준은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강하늘은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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