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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송중기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제작기 공개


무비멘터리, 14일 밤 9시 채널CGV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군함도'의 모든 것이 담긴 무비멘터리가 방송된다.

14일 오전 투자·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의 무비멘터리 '1419일, 필사의 여정'이 방송된다"며 "14일 밤 9시 채널CG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군함도'가 1천419일 간의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채널CGV '군함도' 무비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군함도'는 영화 '베테랑'으로 관객수 1천341만4천20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군함도' 무비멘터리에서는 딸과 함께 군함도에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 황정민의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군함도'를 완성하기까지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품에 임한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 전에 없던 초대형 규모의 세트 제작 과정 등이 모두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군함도' 무비멘터리에서는 역사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한 배우들의 인터뷰와 강제 징용된 조선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배우들의 모습을 선보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치열한 촬영 현장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함께한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다.

'군함도' 무비멘터리는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945년 군함도의 내부와 외부를 고스란히 재현해 영화의 비주얼을 완성한 제작진의 노력과 이러한 세트 제작 과정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류승완 감독은 "촬영장이 너무 리얼해 어느 장소에서 촬영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며 세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함도'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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