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美 케이콘서 신곡 첫 무대, '역대급 안무' 반응"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미국 '케이콘'에서 신곡 무대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업텐션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스타;덤(STAR;D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7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업텐션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인 'KCON 2017'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케이콘 무대를 언급하며 "미국에 간 것이 처음이다. 뜻깊은 무대였다. 팬들에게 역대급 무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업텐션은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춤과 노래 말고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수 있다. 무대가 자신이 있기 때문에 무대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1위 욕심을 묻자 "1위를 하면 좋겠지만 길거리에서 우리 노래가 나오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 대중들에게 입지를 쌓고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위를 하면 해수욕장에 가서 모래사장에서 저희 안무를 플래시몹처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새 앨범 '스타;덤(STAR;DOM)'은 하늘에서 빛나는 별처럼 어디서나 주목을 받는 스타처럼 업텐션이 이번 앨범을 통해 가슴이 터질 듯한 박진감과 섹시한 매력의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정상에 오른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시작해'는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해 노래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사랑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는 남자의 의지가 담긴 댄스곡이다.

그동안 악동 장난꾸러기, 썸머남친 등 '남사친'의 친근한 매력을 보인 업텐션은 신곡 '시작해'를 통해 남자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 다이나믹한 안무를 좀 더 강하게 섹시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달리기 전 신발끈을 묶는 동작을 시작으로 숨이 차는 듯이 달리는 동작, 바통 터치를 하는 등 달리기 코스를 완주하는 듯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한편 업텐션은 이날 오후 6시 '스타;덤(STAR;DO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오는 30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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