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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5', 20만명 동원…올 외화 최고 오프닝


'미녀와 야수' 오프닝 넘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5번째 시리즈가 개봉 첫날 관객수 2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 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누적 관객수 20만8천398명을 동원했다.

지난 3월 개봉한 '미녀와 야수'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지난 24일 예매율 51.5%를 기록, 예매 관객수 10만명을 넘어서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복수에 눈 먼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에 맞서는 '잭 스패로우'(조니 뎁 분)와 동료들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한 '겟아웃'은 지난 24일 7만1천89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6만1천455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으로 2만9천212명, 누적 관객수 71만2천520명을 동원했다. 4위는 '길'로, 일일 관객수 1만814명, 누적 관객수 1만4천967명을 기록했다. '보안관'은 8천478명, 누적 관객수 254만9천40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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