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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팬들로부터 '보이콧' 당해…"결혼 때문 아니다"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 등 팬들 실망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가수 문희준이 팬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는 지난 20일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게재했다.

팬들은 "문희준이 결혼했기 때문에 지지철회를 하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팬들은 "군 제대 이후 문희준은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특히 작년에는 콘서트와 결혼, 재결합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적 언행이 잦았다"고 말했다.

팬들은 굿즈, 멤버 비하 등을 문제 삼았다. "문희준의 진정성 있는 해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돌아온 것은 변명으로 점철된 팬 기만적 편지와 굿즈 문제 무대응, 계속되는 멤버 비하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굿즈'는 연예인이나 애니 캐릭터의 응원봉, 스티커, 피규어 등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문희준은 팬들이 출퇴근길에 찾아 가면 '8m 내 접근 금지' '사진 촬영 금지'라는 규율을 요구했다"며 "혼전 임신에 대한 사실도 암묵적으로 부정했다"고도 주장했다.

문희준은 지난 2월 12일 아이돌 그룹 소율과 결혼을 올렸다. 혼전 임신뿐 아니라 아이돌 최초의 부부가 된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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