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믿고 보는' 김인영 작가가 돌아온다. 2015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2년 만이다.
김인영 작가는 올 하반기 신작 드라마 '흑기사'(가제, 제작 SM C&C)로 컴백한다. 현재 10월 말 KBS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호흡을 맞춘 한상우 PD가 연출할 계획이다.
'흑기사'는 한 남자와 두 여자의 200여년에 걸친 사랑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제작진은 조만간 캐스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김인영 작가는 그간 '짝' '맛있는 청혼' '결혼하고 싶은 여자' '메리대구 공방전'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인영 작가는 1996년과 2004년 MBC 연기대상 작가부문 특별상을, 2015년 KBS 연기대상 작가상과 한국방송작가협회 드라마부문 한국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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