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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98년 댄스그룹 활동하다 뉴질랜드行"


1년9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김선주가 1998년 댄스그룹으로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김선주가 6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여로(旅路)'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는 "1998년 댄스그룹 로미오로 활동했었다"며 "뉴질랜드를 우연히 갔다가 학교에 입학하고 공부를 하다 보니 다시 활동할 시기를 놓쳤다"고 했다.

그는 "해외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여러 직업을 거쳤고 무대가 그리워서 용기를 냈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앨범에 제가 살아온 인생길을 제 노래에 반영을 했고, 전체 스토리가 그렇게 흘러가서 '여로'라고 붙여봤다"고 설명했다.

6일 정오 발매된 '여로'에는 더블 타이틀곡 '나쁜사랑'과 '등대오빠'를 비롯해 16개의 트랙이 실렸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쁜사랑'은 떠나간 사랑이 다시 오길 바라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곡이다. 여기에 바이올린 선율로 애틋한 마음을 더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등대오빠'는 바람둥이였던 한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만난 후 이제는 한 사람만을 밝히는 등대오빠가 되겠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신나는 라틴 댄스 느낌의 곡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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