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송은이, '트릭앤트루' 상상연구원 합류

[김양수기자] 샤이니 민호와 송은이가 '트릭 앤 트루'에 합류한다.

신개념 매직X사이언스 인포테인먼트 예능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의 크로스 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 제작진은 '수취인불명의 편지' '뭐든지 훔치는 괴짜루팡' '공대생이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주제와 함께 막강 상상연구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상상연구원으로는 트와이스 사나, 지효, 정연과 레드벨벳 웬디, 아이린, 인피니트 성열, 성규와 김종민, 문지애, 페퍼톤스 그리고 송은이와 샤이니 민호다. 첫 출연한 민호는 강렬한 눈빛으로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형사 포스를 내뿜으며 자타공인 '셜록민호'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과학과 마술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저 뒷모습이 아까 화장실에서 본 모습과 비슷하다"며 "나는 눈썰미가 좋다"고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송은이는 화려한 입담과 함께 특유의 친근한 개그감을 보였다. 송은이는 모든 현상마다 '마찰력 때문'이라며 "기승전마찰력"을 외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송은이는 "이 프로그램에 계속 남아 마찰력을 일으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끝까지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아이돌 연구원들의 엉뚱하지만 기발한 상상력에 관심이 높아지는 신개념 매직X사이언스 '트릭 앤 트루'는 오는 11월1일 밤 11시10분 방송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샤이니 "'1 of 1' 복고 콘셉트 위험한 선택…도전하고 싶었다"

• 샤이니 "9년차 팀워크 비결? 사생활 공유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