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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1박2일' 이어 '집밥2' 하차…심사숙고 끝 결정


'집밥2' 측 "검찰 조사 결과 후 거취 재논의"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결국 tvN '집밥 백선생2'에서 하차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잠정 하차에 이어 '집밥 백선생2'까지 내려놓으면서 향후 정준영의 방송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tvN '집밥 백선생2' 측은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했고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주 중 진행되는 '집밥백선생2' 녹화부터는 정준영을 제외한 출연자들과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미 촬영을 마친 2주 분량은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정준영의 추후 합류 여부 등 정확한 거취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 발표 후에 다시 논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월 정준영이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경찰에 정준영을 고소했다. A씨는 이후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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