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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9회초 대수비 투입…타격 기회는 없어


볼티모어, 토론토에 5-3 역전승…김현수는 타율 0.316 유지

[정명의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제외돼 경기 막판 대수비로 투입됐다. 타격 기회는 없었다.

김현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9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5-3 승리로 끝났고, 김현수는 타석은 물론 수비에서 공을 한 번도 잡지 못했다.

3-3으로 맞서던 8회말, 볼티모어가 맷 워터스의 투런포로 5-3의 리드를 잡았다. 이어 9회초 수비가 되자 볼티모어 벤치는 우익수 마크 트럼보를 대신해 김현수를 좌익수로 투입했다. 좌익수로 나가 있던 스티브 피어스가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이동했다.

김현수에게 날아오는 타구는 없었다. 9회초 등판한 볼티모어의 마무리 잭 브리튼은 중전안타 1개를 허용한 채 내야땅볼 3개로 경기를 끝냈다. 볼티모어의 5-3 승리.

한편 김현수는 타율 3할1푼6리(4홈런, 15타점)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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