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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손담비, '기적의시간: 로스타임' 남매 호흡


2월17일 오후 8시55분, 2화 출연

[김양수기자] 배우 봉태규와 손담비가 '로스타임'에서 남매로 분한다.

봉태규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 타임'(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제작 리버픽쳐스, ㈜헥사곤 미디어) 2화에서 손담비와 남매 호흡을 맞춘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리는 작품.

봉태규가 분할 윤달수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트라우마로 십여 년간 스스로 방 안에 갇혀 사는 은둔형 외톨이다. 하나뿐인 여동생 달희(손담비 분)와 함께 살면서도 얼굴 한 번 마주친 적, 말 한마디 건네본 적 없는 오빠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졌지만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의 심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축구 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진 독특한 콘셉트의 드라마로,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1화는 오는 10일 밤 11시10분, 2화는 17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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