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윤명선 회장, 협회 개혁 공로 장관 표창

[정병근기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이 협회 개혁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음저협 측은 26일 "윤명선 회장이 취임 이후 협회 개혁을 위해 추진한 각종 업무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은 강도 높은 개혁과 저작권 사용료 관리규모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는 등 저작권자의 권익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윤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은 협회가 세종시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실시한 공연인 '음:정콘서트'가 성공리에 개최돼 세종시가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음저협은 문체부가 2015년에 실시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경영평가'에서 협회 설립 이후 최초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음:정콘서트'는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아 협회가 실시한 성공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전체가 힘을 합쳐 개혁을 일궈낸 결과를 상징하는 것이라 임직원들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 만큼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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