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오빠생각'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관객몰이에 청신호를 켰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은 지난 22일 8만3천974명의 일일 관객을 끌어모아 흥행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만7천305명이다.
개봉일인 지난 21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의 관객수를 제치고 흥행 1위에 올랐던 영화는 정상을 지키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을 예고했다.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아역 배우 이레와 정준원이 주연을 맡은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 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2위로 내려온 '레버넌트'는 지난 22일 7만7천16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6천514명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신작 '빅쇼트'는 22일 3만490명을 끌어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5만9천300명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는 2만3천454명의 일일 관객수, 109만4천469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2만1천564명을 모아 5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51만6천277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