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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시그널', 한예슬 '마담 앙트완'에 시청률 압승


'시그널' 6.3%로 출발…'마담앙트완' 0.880% 아쉬운 성적

[이미영기자] 김혜수의 '시그널'이 한예슬의 '마담 앙트완'에 압승을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평균 시청률 6.3%,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합한 순위에서는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49세 남녀 시청층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평균 시청률 0.880%이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종편채널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동시간대 첫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과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마담 앙트완'은 '응답하라 1988'을 피하기 위해 첫방송 날짜를 미루면서 '시그널'과 대결이 성사됐다. 김혜수와 한예슬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시그널'이 7배 가까운 큰 차이의 시청률로 승리했다.

'시그널'은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80년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이 무전을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된 '시그널' 첫회에서는 박해영과 이재한이 무전으로 소통하며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유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전개돼 호기심을 끌었다.

'마담 앙트완'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루는 밀당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심리학자 최수현이 한 건물에서 만나 티격태격 기싸움을 벌이던 중 우연한 계기로 심리실험을 함께 하게 되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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