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새내기들 모두 모여.' SK 와이번스가 2016년 입단 예정인 신인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SK 구단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SK퓨처스파크에서 '2016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1차지명 대상자인 정동윤(투수)을 비롯해 2016년 입단하는 신인선수 11명 전원이 참가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입단식과 함께 팀 구성원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성공적인 프로생활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선수들을 찾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SK 그룹문화, 팀 아이덴티티 등을 강조한다.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에 대한 이해, 미디어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구단은 프로선수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신인선수들은 교육 후 부모님과 만난다. 신인선수 입단식에 부모님과 함께 자리하는 것이다. 입단식은 임원일 구단 대표이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 편지, 착모식과 유니폼 증정식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부분은 'SK퓨처스파크 숙식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선수가 앞으로 사용하게 될 시설을 부모님과 함께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이 준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숙소 적응을 돕고 이들의 첫 번째 사회진출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과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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