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복고 vs 휘문고…서울 SK, 고교 라이벌전 개최


12월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결, 고교 농구 전통의 강호

[정명의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아마농구와 연고지 고교 농구 활성화를 위한 '고교 라이벌전'을 12월1일 오후 3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SK가 초청하는 두 고교는 우리나라 농구 역사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했으며, 현재도 강호로 군림하고 있는 경복고등학교와 휘문고등학교다. SK는 이번 경기로 아마추어 농구 인기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복고는 1925년 팀을 창단해 유재학, 전희철, 우지원, 이종현 등 수많은 농구 스타들을 배출했다. 휘문고는 1907년 동호회 형식으로 출범해 1925년 팀의 면모를 갖췄다. 신동파, 최희암, 이민현, 서장훈, 현주엽 등이 휘문고 출신이다.

이날 경기는 경복고와 휘문고의 재학생들도 단체로 입장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기 후 오후 7시에 열리는 SK와 안양 KGC의 프로농구 경기도 관람한다.

SK는 경복고, 휘문고 선수단에 공인구와 농구용품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농구 발전 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복고 vs 휘문고…서울 SK, 고교 라이벌전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