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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출신 4명뿐…멕시코, '급조 팀'으로 출전


프리미어12, 한국과 함께 B조 편성…불참 의사 밝혔다가 철회

[정명의기자] 멕시코가 급조된 팀으로 2015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할 전망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6일 멕시코가 우여곡절 끝에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멕시코는 선수 부족을 이유로 한 차례 대회 불참 의사를 밝혔었지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CS)이 '향후 4년 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라는 강력한 벌칙을 제시하자 참가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대표팀 구성이 쉽지는 않았다. 메이저리그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멕시코와 연고가 있는 선수들을 긁어모아 겨우 선수 엔트리를 구성했다. 이 신문은 '멕시코에서 태어난 선수는 4명밖에 없다. 미국 출신이 21명, 쿠바 출신 1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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