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최정이 장염 때문에 4일 인천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3일 삼성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가 컨디션 저하로 4회초 수비 때 이대수로 교체됐다. 공격에서는 1회초 한 타석만 소화했다. 장염 증상이 있어 이튿날인 이날도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장염 증세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로는 출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박계현이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나주환이 1군 엔트리 제외됐다.
5연패에 빠진 SK는 최정 공백까지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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