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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윤후, 엄마 등장에 돌변 "아빠 집에 갈래?"


윤민수, 돌변한 윤후에 당황…소외감 느껴 '폭풍 웃음'

[장진리기자]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엄마의 등장에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윤민수가 엄마의 등장에 돌변한 아들 윤후를 보며 소외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는 깜짝 등장한 엄마의 모습에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윤민수는 쌀쌀해진 날씨에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윤후는 아빠를 외면한 채 방 안에서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여념이 없다.

그런 윤후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윤민수는 "엄마 오니까 아빠가 왜 이렇게 피곤하냐"고 말했고, 윤후는 "아빠는 그냥 다시 집으로 갈래?"라고 말해 윤민수를 당황케했다.

당황한 윤민수는 윤후를 떠보기 위해 "엄마랑 여기서 자, 오붓하게"라고 말했고, 윤후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그래"라고 대답해 윤민수를 더욱 섭섭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정다윤에게 듬직한 오빠로 변신한 김민율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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