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루루즈-워너비, '사제지간서 라이벌로' 화제

[이미영기자] 걸그룹 루루즈(LULUZ)와 워너비(WANNA.B)의 남다른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최근 첫 싱글 데뷔곡 '넌 나 어때?'와 '마이 타입(MY TYPE)'을 발표한 루루즈와 워너비는 동일 소속사 걸그룹 최초로 '동시 데뷔'라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큰 주목을 끌었다. 두 그룹은 청순과 섹시의 상반된 콘셉트로 신선함을 어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두 걸그룹이 과거에 사제지간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모 유명 기획사의 댄스 트레이너 출신으로 알려진 워너비의 실력파 리더 지우(JIWOO)가 루루즈의 리더 서윤(SEOYOON)의 춤을 직접 지도한 트레이너였던 것. 한 때 동고동락하던 사제지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라이벌로 변신한 두 그룹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루루즈와 워너비는 첫 싱글곡 '넌 나 어때?'와 '마이 타입(MY TYPE)'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워너비는 또 동일 소속사 그룹 ZEST(제스트)와 함께 해외 활동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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