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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대학원 부정입학 의혹 벗었다 "무혐의 처분"


"올해 초 사법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해, 의혹과 오해 씻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경희대 대학원 부정입학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9일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린다.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지난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입학 당시 면접을 보지 않고 최종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고, 정용화는 "제가 학업에 관심도 없으면서 군입대를 연기하려고 박사과정을 취득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멤버 정용화를 대학원에 부정 입학하도록 한 경희대 학과장 A씨는 지난 8일 1심 재판에서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3월 현역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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