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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김충재 "기안84의 진심 조언에 '나혼자산다' 출연 결심"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영재발굴단' 김충재가 기안84의 한마디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사연을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조각 같은 비주얼로 작년 하반기 ‘나 혼자 산다’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국민 미대 오빠' 김충재가 출연한다.

스튜디오에 그가 들어서자 훈훈한 외모에 패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방송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화보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출처=SBS 제공]

일부러 컨셉을 잡았을 때보다 오히려 멍하니 힘 빼고 찍었을 때 분위기가 더 좋았다는 일화를 공개함으로 인해 가만히 서 있어도 남다른 아우라를 뽐낸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김충재는 방송일과 함께 본업인 제품 디자이너로서도 활동도 왕성히 하고 있다. 작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전시회에 초청받아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고, 7월 말에는 유명브랜드와 콜라보 작업으로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해준 기안84와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등학생 때 같은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알게 됐고, 이후 미술 강사로 다시 만나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앞두고 고민하던 김충재에게 기안84는 “반 고흐처럼 고독하게 귀 자르고 그럴래?”라는 말과 함께 아티스트로서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조언을 했다고 한다. 그의 진심 어린 조언에 김충재는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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