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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문식 "드라마 '일지매' 출연 연장 위해 생니까지 발치"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배우 이문식이 드라마를 위해 생니를 발치한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배우 이문식이 1인으로 출연해 5천만원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문식에게 "배역을 위해 멀쩡한 생니를 뽑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출처=KBS2 '1대100' 방송 화면 캡처]

이문식은 "드라마 '일지매'에서 원래 6회에서 죽는 역할이었다. 이준기 씨 아버지 역할이었는데 이준기 씨가 일지매가 되면 사실 아버지는 필요없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문식은 "제작진이 새로운 캐릭터가 되면 오래 이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생니 발치를 제안했더니, 제작진이 이번 작품만 찍는게 아닌데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문식은 "치과의사 친구에게 사정을 말하고 앞니를 발치했다. 촬영장에 가니 제작진이 모두 경악했다. 덕분에 6회에서 죽지 않았고, 18회까지 생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문식은 "이를 뽑고 1억을 받았다, 뽑을 걸 뽑았다는 등 소문이 돌아서 억울했다"며 "제 돈으로 임플란트 했고, 전혀 돈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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