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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9G 연속 출루' 현역 선수 신기록


볼티모어전 두 번째 타석 안타로 달성…소속팀도 리드 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다시 썼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맞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알렉스 콥을 상대로 안타를 쳐 출루했다.

연속 출루를 49경기째로 늘렸다. 추신수는 이로써 지난 2001년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15년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작성한 48경기 연속 출루를 넘어섰다.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텍사스 구단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신수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추신수는 5회초와 7회초에는 각각 좌익수 직선타와 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도 8회 현재 볼티모어에 5-4로 앞서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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