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지우 "박칼린, 실제론 애교 만점…엄마처럼 스태프 챙겨"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지우가 박칼린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뮤지컬 ‘시카고’의 두 히로인 박칼린과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우는 박칼린의 성격에 대해 “정말 귀여우시다. 일부러 부리는 애교가 아니라 배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우는 "‘밥 먹었어?’가 아니고 ‘우리 지우 밥 먹었어용?’이다”라며 “항상 엄마처럼 스태프들 몫까지 케이크도 몇 판씩 구워 오시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칼린은 “대한민국이 저를 잘못 알고 있다”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칼린은 “일할 때는 제가 봐도 좀 세지만, 오디션에서는 친절하다"며 "못해도 열심히 준비한 사람에게는 끝까지 마음 주는 스타일이다. 근데 이외에 나머지는 다 허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