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한지혜 전남편 황동주가 이상우의 귀국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2회 (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채성운(황동주 분)은 정은태(이상우 분)의 귀국을 확인했다.
정진희(김미경 분)는 동생 정은태의 연인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딸을 두고 재혼하라고 종용했고, 박유하는 “저는 제 딸을 버리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정진희는 “우리 은태는 유하씨 때문에 평생 꿈을 포기하고 들어왔다. 그런데 유하씨는 아무것도 버리지 않으려는 거냐. 시간이 필요하면 주겠다. 대답은 그 때 다시 듣겠다”고 계속해서 압박했다.
한편 박유하 전남편 채성운은 병원에서 우연히 정은태와 스쳐 지난 뒤 경악하며 정은태를 찾아 나섰다. 채성운은 병원에 “정은태 교수님, 지금 계시냐. 언제 귀국하신 거냐. 한국에 안 올 거라고 들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간호사가 “얼마 전에... 아는 분이세요? 그럼 메모라도...”라며 메모를 남기려 하자 채성운은 황급히 도망쳐 버렸고 “도대체 왜 귀국한 거야?”라고 혼잣말하며 혼란에 빠졌다.
과연 둘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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