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조현우" 군대 병역 면제 위해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필요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이 막을 내렸고 축구 팬들의 아시안게임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들의 병역 면제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선수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가 출전하기 때문에 대표팀에는 이승우와 황희찬이 출전할 수 있고 손흥민 역시 와일드카드로 승선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손흥민이 군대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

또한, 조현우 역시 미필인 상태로 이번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쳐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뽑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목표였던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돼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대표팀에게 절실한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