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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1호 홈런' 24G 연속 출루


8년 만에 천적 벌랜더 상대 선두타자 초구 홈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첫 타석부터 가볍게 배트를 돌렸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던진 초구에 방망이를 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1호)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24경기 연속 출루도 이어갔다. 벌랜더를 상대로도 오랜만에 장타를 쳤다. 그는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에 벌렌더에게 홈런을 쳤다.

또한 '천적' 벌렌더를 상대로 친 한 방이라 의미가 있다. 추신수는 2015년 이후 벌렌더를 상대로 21타수 무안타로 고전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선취점을 지키지 못했다. 2회초 선발투수 덕 피스터가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4실점했다. 2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텍사스가 1-4로 휴스턴에 끌려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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