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낚시인생 사상 첫 멀미 "벌 받는 것 같아"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낚시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낚시 인생 사상 첫 멀미를 겪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자, 에릭남과 함께 완도에서 낚시를 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8kg 이상급 부시리를 잡기 위해 완도 앞바다로 나간 도시어부들은 거센 파도와 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이경규는 멀미 증상을 호소하며 선실에서 일어나지 못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

선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경규는 “오! 고기 모여 있다”라는 최자의 외침에 밖으로 뛰쳐나오는 열정(?)을 보이지만 계속 되는 멀미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이경규는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놀렸다. 그래서 지금 벌 받는 것 같다”라며 자기반성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어복 황제’ 이경규가 멀미를 극복하고 8kg 부시리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7일 밤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