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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AFC U-19 챔피언십서 호주와 맞불


베트남 요르단 등 복병 주의보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2018 AFC U-19 챔피언십에서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한 조에 속했다.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식에서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C조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정정용 감독은 조 편성에 대해 "호주, 베트남, 요르단 모두 쉽지 않은 상대다. 호주는 체력적으로 우수한 팀이고, 베트남은 최근 상승세가 대단하다. 요르단도 방심할수 없다.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우선 4강 안에 들어 내년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기필코 따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이번 툴롱컵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어 6년 만에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U-19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8 툴롱컵에 출전해 U-19 챔피언십에 대비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KFA)는 툴롱컵 출전 명단에 올랐던 김정민(리퍼링, 오스트리아)과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가 각각 소속팀 차출 불가와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해 임재혁(대구), 고준희(보인고)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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