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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독보적 미모…"익숙함과 새로움 사이"


'미스트리스' 방영 앞두고 고혹적 화보 선보여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한가인이 화보를 통해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5월호 보그코리아 화보에서 한가인은 독보적인 미모를 과시했다. 강렬하고도 그윽한 눈빛은 물론, 여성미를 강조한 시스루 룩과 매니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가인은 인터뷰를 통해 "작품 속에서 감정을 변주해내야 하는 배우에게 한 번쯤은 기존의 이미지를 전복시킬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촬영은 나에게 있어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고민하는 좋은 시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던 청순함을 내려놓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과감한 의상을 관능적이고 고혹적으로 소화한 한가인은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가인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에서 장세연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장르와 새로운 분야의 연기에 도전한다.

극 중 세연은 얼마 전부터 걸려오는 발신 표시제한 전화를 의문의 사고로 죽은 남편의 것이라 생각하며, 시청자들을 미스터리의 소용돌이 속으로 안내할 전망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장르물에서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를 이끌 한가인의 6년 만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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