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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X동하, 가슴 먹먹한 브로맨스


"별다른 말없이 진심으로 소통하는 장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이판사판' 연우진과 동하가 가슴 먹먹한 '브로맨스 위로'를 통해 애잔함을 선사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25, 26회에서는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이 도진명(이덕화)이 아닌, 유명희(김해숙)라는 대반전 사실이 공개됐던 상황. 유명희는 이정주(박은빈)에게 "니 오빠가 진범이 아닌 줄 알고 있었어. 다 알면서도 오판을 했어"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고, 도한준(동하)는 유명희의 말을 듣고 패닉에 빠졌다.

이와 관련 4일 방송분에서는 연우진과 동하가 안타까운 진심이 오고가는, 위로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극중 사의현(연우진)의 집을 찾아온 도한준이 넋을 잃은 채 소파에 앉아있자 사의현은 별다른 말도 없이 담요를 꺼내 멘붕 상태인 도한준에게 살포시 덮어준다. 도한준은 사의현을 지그시 바라보다 이내 가슴 속에 응어리진 한을 터트리듯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한다. 이어 사의현이 조용히 선 채 그런 도한준을 안타까운 눈길로 쳐다본다.

투닥거리기도 했던 '사도(사의현-도한준) 브로맨스'가 정점을 찍으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우진과 동하의 '브로맨스 위로' 장면은 최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을 시작할 때부터 조근조근 대사를 맞춰보며 감정선을 다잡기 위한 준비를 했다. 실제 촬영에 앞서 연우진과 동하는 먹먹한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앉아 있는 위치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는 등 원활한 촬영을 위해 서로를 배려했다.

제작진은 "동하가 엄마 김해숙으로 인해 받은 충격, 반면 김해숙에 대한 의심의 끈을 계속 가져왔던 연우진이 별다른 말없이 진심으로 소통하는 장면"이라며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게 여겨온 엄마 김해숙에 대한 동하의 충격을 비롯해 절친 동하를 향한 연우진의 우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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