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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떠난 김소영 아나, 소속사 찾았다…이영자와 한솥밥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 본격 방송 활동 시동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김소영 아나운서가 소속사를 찾았다.

12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이영자, 김숙, 김광규, 홍진경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다. 뉴스 외에도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의 '세계문학전집' 코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마포구에서 책방을 운영하기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오상진과 웨딩마치를 올렸고 최근 종영한 tvN '신혼일기2'에 남편 오상진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김소영 아나운서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김소영 아나운서는 SBS플러스 스타일라이프 예능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에서 이현우와 함께 MC로 발탁돼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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