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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 제작사 측 "시즌2 긍정 검토, 캐스팅 등 미정"


시청자 바람대로 시즌2 제작 착수…시즌제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비밀이 숲'이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시즌2 제작에 나선다.

10일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비밀의 숲'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밀의 숲' 시즌2는 시즌1의 이수연 작가가 그대로 집필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우 캐스팅이나 제작, 편성 시기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 제작사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조승우와 배두나의 명품 열연으로 호평 받았다.

시즌2에 대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 된 '비밀의 숲'은 장르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시즌2 제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도 빗발친 가운데 '비밀의 숲' 시즌2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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