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YG, 리얼리티 시트콤 'YG전자' 선보여…아티스트 총출동


"9월부터 촬영…방송시기·채널 미정"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9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www. yg-life.com)를 통해 신예능 리얼리티 시트콤 론칭을 예고하는 'YG전자 기획회의'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YG전자'는 'YG 전략자료실'의 약자로 YG내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각색해서 만드는 리얼리티 시트콤이다.

연출은 Mnet '음악의 신' 시리즈, 'UV 신드롬' 시리즈, '방송의 적' 등을 통해 비주류 감성과 B급 유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박준수 PD가 맡았다. YG가 올해 초 박준수 PD를 영입한 이후 보여주는 1호 작품이라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세간의 뜨거운 기대에 걸맞게 YG는 소속 아티스트를 총동원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YG 양현석 회장을 비롯해 지누션의 지누, 빅뱅 승리, CL, 위너, 아이콘, 악동뮤지션, 젝스키스, 블랙핑크, 유병재, 원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미처 예고 영상에 나오지 않은 모든 YG 가수들이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디스'의 대상인 양현석 대표, 회장님 개를 키우는 유병재, 제 2의 양현석을 꿈꾸는 승리, 내부고발자 이재진 외에도 모자이크 처리된 실제 YG 직원까지 등장, 다양하고 특색있는 캐릭터 설정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은다.

아티스트들의 기획 회의와 인터뷰 장면에서는 "북한하고 똑같죠" "사람들이 약간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라며 양현석 대표와 회사를 '셀프 디스'하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예고편 마지막에는 '방송 시기: 11월 예상 '회장님 생각'' '방송채널: 아직 결정안되었음'이라고 표기된 자막이 웃음을 자아낸다. YG관계자는 "현재 많은 기획회의를 거쳐 빠르면 9월부터 촬영될 예정이며 방송시기와 채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YG, 리얼리티 시트콤 'YG전자' 선보여…아티스트 총출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