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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유아인,"병역비리? 대단한 권력자도 잡혀가는 마당에…"


[조이뉴스24 정소희기자] 배우 유아인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병역 기피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아인은 '골종양 투병'에 대한 질문에 "시원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3월15일 재검을 받았지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보통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특이한 케이스이고 많은 이목이 쏠려있어서 병무청에서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품과 군대 중 뭘 선택할 것이냐는 프레임을 만드는데 그건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며 "대단한 권력자도 잘못을 저지르면 잡혀가는 마당에 제가 무슨 비리를 저지르겠느냐"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떠올리는 말을 언급했다.

유아인은 "'아픈 주제에 드라마 하냐'는 말도 많은데, 1년 동안 작품을 쉬었다. 제 인생에서 성취를 가졌던 순간에 저는 군대도 못 가고 작품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시카고 타자기'라는 좋은 작품 만나 촬영을 하고 있다. 건강에 무리되지 않게 잘해서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일을 만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이 출연하는 '시카고 타자기'는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에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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